(Credit: Stratolaunch)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비행기인 스트라토런치 (Stratolaunch)의 록 (ROC)이 첫 번째 초음속기 발사 테스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본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 (Paul G. Allen)이 만든 스트라토런치는 앨런 사망 후 새로운 주인에게 인수되고나서 위성 발사라는 본래의 비지니스 모델을 초음속기 테스트 쪽으로 변경했습니다. 앞서 스트라토런치는 초음속기를 태운 채 시험 비행을 했고 이제 실제로 발사 테스트를 했습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3286432898
충분한 수요가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지만, 미공군처럼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있으며 심지어 민간 고객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스트라토런치에 따르면 Talon-A-1는 첫 초음속 비행에 성공해서 마하 5의 속도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의 주요 내용은 기밀이라 비행 고도와 거리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동영상)
이번 테스트 비행에서 Talon-A-1는 바다에 의도적으로 추락시켰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는 버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스트라토런치가 사장되지 않고 부활한 것은 반갑지만, 초음속 테스트기로만 쓰이기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작고한 폴 앨런의 꿈대로 우주 로켓을 발사하는 날도 오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https://techxplore.com/news/2024-03-stratolaunch-powered-flight-hypersonic-vehicle.html
https://newatlas.com/aircraft/stratolaunch-talon-a-first-powered-flight/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