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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 만큼 정확한 결과를 5분 만에? 코로나 19 호흡 검사기 공개



 (This COVID breathalyzer can deliver results in less than five minutes. Credit: Shi Xuan Leong and Yong Xiang Leong,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현재의 코로나 19 검사는 PCR 검사를 기본으로 하되 집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신속 항원 검사 키트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신속 항원 검사가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어 왔는데, 그중 하나가 호흡 검사법입니다. 



 튜브 같은 검체 채취기를 입에 물고 10-15초 정도 호흡하면 SARS-CoV-2 바이러스나 혹은 그와 연관된 화학 물질을 검사해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면봉으로 찌르지 않고 훨씬 편리하게 본인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 https://blog.naver.com/jjy0501/222594983301



 싱가포르 난양 공대 연구팀은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2년 동안 신속하고 정확도가 높은 호흡 검사법 (breathalyzer)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의 접근 방법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휘발성 유기 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패턴을 라만 분광기 (Raman spectroscopy)로 읽는 방식입니다. 



 표면 증강 라만 산란법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이라는 다소 복잡한 명칭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번의 증폭이 필요한 PCR 검사법 보다 단순할 뿐 아니라 10초 정도 수집한 검체를 휴대가 가능한 분광기로 읽는 방식이라 결과를 매우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RNA가 아니라 화학 물질을 표적으로 했기 때문에 항체 검사법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정확도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길 수 있는데, 코로나 19 PCR 검사를 한 50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난양 공대의 호흡기 검사법은 95%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여줘 PCR 테스트에 준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집에서 검사하기는 어렵지만, 선별 진료소에서 매우 빠른 검사가 가능하고 코와 입에 면봉을 넣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획기적인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제적인 가격에 대량으로 보급될 수 있는지, 그리고 제때에 보급이 가능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health-wellbeing/prototype-covid-breathalyzer-singapore-accuracy-study/


https://pubs.acs.org/doi/10.1021/acsnano.1c0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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