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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매출 두 배 - 역대급 1분기 실적을 거둔 AMD

 




(출처: AMD)



 AMD가 역대급 1분기 실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27일 마무리한 2021년 1분기 실적에서 AMD는 전년 동기 대비 93%나 증가한 34억4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6억6200만 달러, 순이익도 243% 증가한 5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소비자용 CPU 및 GPU 시장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가장 폭증한 부분은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세미 커스텀 (Enterprise, Embedded and Semi-Custom) 부분입니다. 3세대 에픽 프로세서와 신형 콘솔에 들어가는 세미 커스텀 칩의 강한 수요 덕분에 2020년 1분기에는 3억 48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1년 1분기에는 13억 4500만 달러로 폭증한 것입니다. 이미 에픽 프로세서는 x86 서버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AMD의 매 분기 실적을 보면 스티브 잡스 시절의 애플을 보는 것처럼 빠르게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는 서버 및 PC, 콘솔 등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인텔의 파이를 뺏어온 덕분입니다. 



 그러나 서버 부분에서는 ARM 진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인텔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어 고속 성장에도 어느 순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미 엄청난 성과를 거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망할 것 같은 상황에서 극적 부활한 AMD가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ir.amd.com/news-events/press-releases/detail/998/amd-reports-first-quarter-2021-financial-results


https://www.anandtech.com/show/16645/amd-reports-q1-2021-earnings-firing-on-all-cyli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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