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의 wired 는 에픽 게임즈의 팀 스웨니 (Team Sweeney) 를 만나 직접 차세대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 엔진 4 (Enreal Engine 4) 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팀 스웨니와 그의 동료들은 1998 년 최초의 언리얼 엔진을 선보인 후 현재까지 PC,XBOX360,PS3 를 위한 언리얼 엔진 및 iOS 와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언리얼 엔진까지 선보였습니다.
이 미 2011 년 사마리아인 데모를 통해 언리얼 엔진 3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에픽의 개발진들은 이보다 10 배 정도 강력한 엔진 개발을 원했으며 그 결과로 언리얼 엔진 4를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극히 일부 스크린 샷들만이 공개되었을 뿐입니다.
팀 스웨니는 만약 인간이 눈으로 보는 세상을 그대로 컴퓨터로 구현하려 한다면 지금보다 2000 배 정도 강력한 컴퓨터가 있어야 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몇세대 후의 콘솔 정도되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에픽의 개발자들은 가능한 하드웨어에서 최대한 강력한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편 이와 같은 새로운 언리얼 엔진의 개발은 이미 차세대 콘솔 (위의 그래픽은 GTX 680 으로 구현) 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단지 PC 만을 위해 언리얼 같은 범용 엔진을 개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언리얼 엔진 4는 차세대 콘솔 그래픽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비 록 차기 콘솔은 현재의 하이엔드 PC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이미 너무 오래된 기존의 콘솔의 성능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언리얼 엔진 4 의 데모 영상은 다음달에는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 실제 엔진을 사용한 게임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수년내로 크라이 엔진 3 나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을 뛰어 넘을 언리얼 엔진 4 를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http://www.wired.com/gamelife/2012/05/ff_unreal4/?pid=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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