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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바라쿠다 급 공격 원잠을 선보인 프랑스






(Credit: Naval Group)



 프랑스 해군이 첫 번째 바라쿠다 급 (Barracuda class) 공격 원잠인 SNA Suffren 을 공개하고 취역 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바라쿠다급 원잠은 오래된 루비스급 잠수함을 대체할 차세대 공격 원잠으로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99억 유로에 달합니다. 


 길이 99.5m에 배수량 4,765톤급인 바라쿠다는 엑조세 SM39 블록2 미사일 (Exocet SM39 Block2 missiles) F21 아르테미스 중어뢰 (F21 Artemis heavy torpedoes) FG 29 기뢰 (FG29 mines) MDCN SCALP Naval 미사일로 무장해 대함 공격 능력은 물론 내륙 깊숙한 곳까지 타격이 가능합니다. Missile de Croisière Naval (MdCN standing for Naval Cruise Missile) 혹은 MDCN SCALP Naval 미사일은 FREMM 다목적 프리깃과 바라쿠다급에 탑재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무게 1400kg, 사거리 1000km 이상입니다. 


 제원

Displacement:
4,765 t surfaced
5,300 t submerged

Length: 99.5 m (326 ft)
Beam: 8.8 m (29 ft)
Draught: 7.3 m (24 ft)

Propulsion:
2 x turboreductors groups: 10 MW (13,000 hp) propulsion alternator feeding electric engines
Nuclear reactor K15, 150 MW (200,000 hp)
2 x emergency electric engines
1 x pump-jet

Speed:
Over 25 kn (46 km/h; 29 mph)
14 kn (26 km/h; 16 mph), surfaced

Range: Unlimited range, 10 years (nuclear fuel)

Endurance: 70 days of food 

Complement:
12 officers
48 petty officers

Sensors and processing systems:
SYCOBS
SEACLEAR
Velox-M8

Armament:
4 × 533 mm (21.0 in) tubes
20 storage racks, including
MDCN SCALP Naval missiles
Exocet SM39 Block2 missiles
F21 Artemis heavy torpedoes
FG29 mines




(동영상) 


 최신 공격 원잠 답게 Dry Deck Shelter (DDS)에 소형 잠수정과 특수 부대 침투용 장비는 물론 수중 드론 역시 탑재가 가능합니다. 150MW K15 원자로는 10년간 필요한 동력을 제공하지만 60명 (여기에 특수부대가 추가로 탑승)이 식료품등 보급품을 생각하면 작전 기간은 대략 70일 정도입니다. 물론 이 정도면 공격 원잠으로 충분한 작전 시간입니다. 

 언젠가 우리 나라도 이런 급의 공격 원잠을 보유하는 날이 올지 궁금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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