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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포유류도 현생 포유류와 비슷한 섭식 능력을 지녔다


(The fossil of Microdocodon gracilis is preserved in two rock slabs, and consists of a main part (PMOL-AM00025A, left) and a counter part (PMOL-AM00025B, right). It was found in a site near the Wuhua village in the Daohugou area of Inner Mongolia, China, and the estimated age of the fossil site is at least 164 million years. The type specimen of this new mammaliaform is deposited in the Paleontological Museum of Liaoning (Shenyang, China) Credit: Zhe-Xi Luo)


(Life reconstructions of Microdocodon gracilis - a docodont mammaliaform. Microdocodon was a tiny animal. It has a skull length of 2 cm (3/4 inch), a head-body length about 6 cm (2 inches), and a long tail about 8 cm (about 3 inches) in length. The animal likely weighed between 5 grams to 9 gram (less than 1/3 of an ounce). Its slender and gracile skeletal elements suggest that it was an agile and active animal living on the tree. Its teeth were for insectivorous diet. This reconstruction depicts Microdocodon as a nocturnal animal active on a bennettitalean tree of the Jurassic. Credit: April I. Neander)


 1억 6400만 - 1억 6600만년 전 중생대 포유류도 현생 포유류와 비슷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됐습니다. 중국 내몽골에서 발견된 미크로도코돈 그라실리스 (Microdocodon gracilis)는 현생 땃쥐류와 비슷한 소형 포유형류로 랴오닝 고생물학 박물관의 창 후 주 (Chang-Fu Zhou, Ph.D., from the Paleontological Museum of Liaoning in China)에 의해 2014년 발굴됐습니다. 수년 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미크로도코돈의 화석에는 쉽게 보존되지 않는 설골(hyoid bone)이 완전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설골은 다른 뼈와 연결되지 않고 목 뒤의 인후두 및 식도의 근육과 연결된 뼈로 포유류의 뛰어난 섭식 능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포유류는 대사량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따라서 파충류나 양서류와 달리 고도로 기능이 분화된 영구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이빨만이 효과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비결은 아닙니다. 숨을 쉬면서도 음식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삼킬 수 있는 것은 설골과 그 주변 근육의 도움이 큽니다. 


 이런 구조가 이미 중생대 중반에 완성되었다는 것은 포유류의 진화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비록 크기는 작았을지 몰라도 포유류가 여러 가지 진화를 통해 그 형태를 완성했던 것은 중생대입니다. 이런 준비가 없었다면 비조류 공룡이 사라진 후 포유류가 그 생태학적 지위를 빠르게 차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을 미리 알고 의도적으로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준비된 자가 기회를 차지한다는 이야기는 이 경우에 맞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참고 


C.-F. Zhou at Shenyang Normal University in Shenyang, China el al., "New Jurassic mammaliaform sheds light on early evolution of mammal-like hyoid bones," Science (2019). science.sciencemag.org/cgi/doi … 1126/science.aau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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