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Einride)
앞서 소개드린 스웨덴의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인 에인라이드 (Einride)의 T-pod가 실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글로벌 물류 회사인 DB Schenker에서 처음 도입된 이 자율 주행 트럭은 전기 트럭으로 한 번 충전으로 20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은 85km 정도입니다. Lidar와 레이더, 카메라, 그리고 엔비디아의 자율 주행 시스템을 이용해서 레벨 4 자율 주행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예 운전자를 제외한 자율 주행 트럭으로 앞으로 물류 운송 시스템의 미래를 보여주는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영상)
T-pod는 스웨덴 Jönköping에 있는 DB Schenker의 물류기지에 지난 2018년 11월 처음 도입되었으며 스웨덴 교통 당국의 허가를 받아 공공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T-pod의 도입이 성공할지는 알 수 없지만, 미래 물류 부분에서 사람의 역할이 줄어들고 전기로 움직이는 자율 주행 시스템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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