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aims to increase warfighter trust in autonomous combat technology by using human-machine collaborative dogfighting as its initial challenge scenario(Credit: DARPA))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DARPA)이 도그파이팅 (dogfighting)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에 나섰습니다. Air Combat Evolution (ACE)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이 독특한 계획은 로봇 전투기를 이용한 인공지능 윙맨 (wingman)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목적은 전투기 조종사를 대체하기 보다 돕는 것입니다.
비록 도그파이팅이 현대 공중전에서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지만, 유인 전투기에 앞서서 적을 찾고 전투에 돌입하는 소형 무인 전투기에 적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양한 전투기 기동을 학습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면 앞으로 인공지능 무인 전투기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1단계 프로젝트는 AlphaDogfight Trials으로 명명되었는데, 인공지능 전투기들이 어떻게 도그파이팅을 벌일지 상당히 궁금해지는 소식입니다. 연구가 진행되는대로 하나씩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영화에서 묘사되었던 일이 조금은 현실과 가까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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