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Aviation engineers have unveiled Affinity, a new family of supersonic jet engines for civilian aircraft(Credit: GE Aviation))
(The Affinity engine is designed to fly in the Aerion AS2 supersonic business jet(Credit: Aerion))
GE aviation이 상업용 민간 초음속 제트기를 위한 제트 엔진인 어피니티 (Affinity)를 공개했습니다. 어피니티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실물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GE aviation 측은 이 엔진이 초음속 제트기 엔진 제조 부분에서 획득한 노하우와 과거 초음속 제트 여객기인 콩코드에 탑재된 Rolls-Royce/Snecma Olympus 593 엔진, 그리고 보인 787 드림라이너 같은 최신 제트 여객기 개발에서 얻은 지식이 모두 응용되어 탄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이 엔진은 2023년 개발을 목표로 한 Aerion AS2 초음속 비니지스 제트기에 탑재될 계획입니다. AS2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대형 항공기 제조사와 협력하에 개발되는 이 초음속 비니지스 제트기는 개발 비용이 적게 들고 리스크가 낮은 중소형 제트기부터 먼저 도전할 예정입니다. 현재의 항공 기술을 생각하면 초음속 여객기 개발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개발해서 아음속기와 경쟁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은 비지니스 제트기는 개발 비용과 시간이 적게 들고 어차피 비싸기 때문에 비싸도 꼭 타야 하는 기업인이나 부자를 상대로 영업을 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터무니없이 비싸다면 상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지만 말이죠.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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