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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나이트 래피즈 제온 6 프로세서 출시 - 위기의 인텔의 구세주 될까?
















 

(출처: 인텔)

최근 기록적인 손실로 어려움에 처한 인텔이 제온 6 그래나이트 래피즈 (Granite Rapid)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인텔 스케일러블 대신 더 단순하고 부르기 쉬운 인텔 제온 6로 등장한 그래나이트 래피즈는 P코어에 해당하는 레드우드 코브를 사용한 프로세서로 인텔 3공정으로 양산하며 최대 128코어를 갖춰 이제야 AMD 에픽 프로세서와 수적으로 밀리지 않는 구성을 하게 됐습니다.

사파이어 래피즈는 72코어에서 128코어 제품으로 출시됐는데, TDP 500W인 6900 시리즈와 TDP 350W인 6700 시리즈로 나뉩니다. 전자는 1-8 소켓, 후자는 1-2 소켓을 위한 제품입니다. 12채널 DDR5 6400 메모리를 지원하며 MRDIMM 규격도 지원해 8800MT/s의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바 있는 MRDIMM 메모리는 표준 DDR5 메모리의 두 배 속도와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데, 초기 제품은 8800MT/s 대역폭까지 지원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12800MT/s가 곧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MRDIMM: https://blog.naver.com/jjy0501/223520760522

그래나이트 래피즈의 컴퓨트 다이는 16코어 LCC와 48코어 MCC, 44코어 XCC로 나뉘는데 XCC 코어의 경우 면적이 598㎟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조합해 72-128개의 코어를 만드는 것인데, 공개된 모습을 보면 컴퓨트 다이를 3개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XCC 타일 한 개 당 4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는 구성으로 3x4 = 12 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각의 CPU의 가격은 같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거대한 다이를 생각할 때 매우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여전히 AMD 에픽이라는 강력한 경쟁 상대가 있는 만큼 그전처럼 마진율을 높여 팔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코어 숫자를 대폭 늘려 에픽에 대항할 만큼 수준을 높인 만큼 인텔로써는 자꾸만 빼앗기던 서버 시장 점유율에서 반전을 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내년에 288코어의 시에라 포레스트까지 출시하면 코어 숫자에서는 이제 에픽 프로세서에 크게 밀리지 않게 됩니다. 어려움에 빠진 인텔이 서버 시장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www.tomshardware.com/pc-components/cpus/intel-launches-granite-rapids-xeon-6900p-series-with-120-cores-matches-amd-epycs-core-counts-for-the-first-time-since-2017

https://en.wikipedia.org/wiki/Granite_Rap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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