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ype-X is designed to support main battle tanks in the field. Credit: Milirem Robotics)
무인 전투 차량 개발사인 밀렘 로보틱스 (Milirem Robotics)에서 Type X 로봇 전투 차량 (Robotic Combat Vehicle (RCV))의 야외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Type X RCV는 보병 전투 량에 준하는 크기를 지닌 플랫폼으로 터렛이 없는 차량 무게만 12톤에 달합니다. 최대 페이로드는 4.1톤으로 상당히 큰 무장이나 기타 장비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인 터렛용 무장으로는 M242 25 mm x 137 mm 부쉬마스터 기관포, 230LF 30 mm x 113 mm 기관포, 대전차, 대공 미사일 등이 가능하며 50mm 기관포도 원한다면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자체는 높이가 68cm 정도로 작은 대신 사람이 탑승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80km 정도이며 각종 센서와 자율 주행 시스템을 지니고 사람의 지시에 따라 이동 및 전투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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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실제로 눈 위에서 기동하는 모습을 보니 꽤 그럴듯하다는 생각인데, 아직은 밀렘 로보틱스의 자체 개발품이며 실제로 채택한 군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실전 배치가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으나 세계 각지에서 무인 전투차량 개발이 활발한 만큼 언젠가는 중대형 무인 전투 차량 역시 실제 전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milirems-type-x-robotic-armored-combat-vehicle-begins-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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