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Y-R R2-150 has a top speed of 200 km/h (124 mph). Credit: FLY-R)
(Plans call for FLY-R's jet-powered R2-HSTD to fly at speeds of up to Mach 0.65. Credit: FLY-R)
(The FLY-R Crystal CR-1200 should be able to carry up to 800 kg (1,764 lb). Credit: FLY-R)
FLY-R이라는 드론 제조사에서 독특한 다이아몬드 형태의 쌍엽기 드론을 선보였습니다. FLY-R에 의하면 이 디자인은 날개 너비를 반으로 줄이면서도 뛰어난 기동력을 해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력도 줄여 비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프로펠러 추진 버전이 프랑스령 레위니옹 (Réunion Island, 인도양에 있는 제주도 1.7배 정도 되는 섬)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영상)
(동영상)
제조사 측은 이 디자인이 무게를 줄이고 속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버전인 FLY-R R2-150의 경우 날개 너비가 1.5m에 불과하지만, 최고 속도 시속 200km에 순항 속도 115km로 배터리식 소형 드론 치곤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FLY-R R2-150는 배나 트럭에서 발사식으로 이륙하고 그물망으로 회수할 수 있어 군사용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제트 엔진 버전인 R2-HSTD는 마하 0.65로 날 수 있으며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군사 훈련 목적의 표적기나 가상 적기 등으로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는 2+8인승 버전의 FLY-R Crystal CR-1200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유인기 버전은 하이브리드 엔진을 이용해서 최대 시속 350km, 항속거리 1000km의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뭔가 스타워즈 같은데 나올 법한 외형인데, 실제로 드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drones/fly-r-rhomboidal-wing-dr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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