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lot shows yearly temperature anomalies from 1880 to 2019, with respect to the 1951-1980 mean, as recorded by NASA, NOAA, the Berkeley Earth research group, and the Met Office Hadley Centre (UK). Though there are minor variations from year to year, all five temperature records show peaks and valleys in sync with each other. All show rapid warming in the past few decades, and all show the past decade has been the warmest.
Credits: NASA GISS/Gavin Schmidt)
나사가 2020년이 역대 가장 뜨거웠던 2016과 동급으로 더웠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사의 집계에 의하면 2020년은 1951-1980년 사이 평균보다도 섭씨 1.02도가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19세기 말과 비교해서는 섭씨 1.2도가 더 높았습니다. 현재 파리 기후 조약의 1차 목표인 섭씨 1.5도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Globally, 2020 was the hottest year on record, effectively tying 2016, the previous record. Overall, Earth’s average temperature has risen more than 2 degrees Fahrenheit since the 1880s. Temperatures are increasing due to human activities, specifically emissions of greenhouse gases, like carbon dioxide and methane.
Credits: NASA’s Scientific Visualization Studio/Lori Perkins/Kathryn Mersmann)
한편 나사와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미 해양대기청 (NOAA)는 2020년이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더운 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양 기관 사이의 차이는 미세하지만, 매년 발표 순위에서 약간씩 차이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NOAA의 분석으로는 2020년은 1901-2000년 평균에 비해 육지는 섭씨 1.59도, 바다는 0.76도, 그리고 전체는 0.98도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1880-2020년 사이 온도 상위 10위에 있는 해는 모두 2005년 이후였고 9위 안에는 2010년 이후 2012년 빼고 전부가 해당됩니다.
(출처: NOAA)
2021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구 평균 기온은 명백한 우상향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2016년을 뛰어넘는 기록이 나오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2021년이 그 때가 되지 않을 순 있지만, 아마도 몇 년 내로 우리는 2016/2020년보다 더 더운 한 해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
https://www.nasa.gov/press-release/2020-tied-for-warmest-year-on-record-nasa-analysis-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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