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인 차세대 아톰 기반 SoC 인 베이트레일 (실버몬트) 을 내놓으면서 매우 자신감 있게 앞으로 매우 저렴한 타블렛 PC 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같은 자신감이 사실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무튼 기존의 아톰에 비해 성능은 크게 향상된 것이 사실이므로 같은 저가형 윈도우 타블렛이라도 이제 성능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ASUS 는 자사의 새 트랜스포머 북 (Transformer Book) T100 에 베이 트레일을 발 빠르게 탑재해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 트랜스포머 북은 Z3740 을 탑재한 타블렛 + 키보드 독으로 10.1 인치 1366 X 768 해상도의 IPS 터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32 GB eMMC (349 달러), 64 GB eMMC (399 달러) 의 구성입니다. 새 Z3740 은 1.33 GHz 의 기본 클럭에 1.86 GHz 의 맥스 터보를 지니고 있으며 2 GB 의 LPDDR3 와 같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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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0 은 내부에 31 Wh 의 배터리를 지니고 있으며 최대 11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ASUS 는 밝혔습니다. 무게는 550 g 이라고 합니다. 내부 스토리지는 모자라지만 microSD 슬롯은 한개 지원됩니다. 솔직히 32 GB/ 64 GB 는 윈도우 8.1 탑재라는 점을 생각하면 꽤 모자랍니다. 128 GB 만 해도 생각을 달리 해볼 텐데 말이죠. 그래도 가격이 매우 저렴한 윈도우 타블렛 PC 라는 점에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물건이 나와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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