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rael has tested a sea-going version of its Iron Dome missile defense system. Credit: Rafael)
이스라엘은 해군이 해상형 아이언돔 시스템인 C Dome 의 함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로켓탄 같은 단거리 테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아이언돔은 수많은 실전에서 90%의 방어율을 보여 그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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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사가 개발한 C 돔은 이스라엘 해군의 Sa’ar 6급 최신 콜벳인 마겐 (Magen)에 장착되어 요격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독일에서 건조한 급은 배수량 1900톤급에 길이 90m에 불과한 소형 군함이지만 상당히 많은 무장을 탑재한 군함으로 타미르 (Tamir) 요격 미사일 40발을 탑재합니다.
Sa'ar 6 제원
Type Corvette
Displacement 1,900 long tons (1,900 t) at full load
Length 90 m (295 ft 3 in)
Range 4,000 nmi (7,400 km; 4,600 mi)
Sensors and processing systems : EL/M-2248 MF-STAR AESA radar
Armament
1 × Oto Melara 76 mm main gun
2 × Typhoon Weapon Stations
32 vertical launch cells for Barak-8 surface-to-air missiles
40 vertical launch cells for C-Dome point defense system
16 Gabriel V anti-ship missile
2 × 324 mm (13 in) torpedo launchers
1 MH-60 Seahawk multi-mission helicopter
(동영상)
C 돔은 지상형 아이언 돔과 달리 독립 레이더가 아니라 마겐의 아디르 레이더 시스템과 통합되어 운용합니다. 10개씩 들어가는 캐니스터에 수납된 타미르 미사일은 수직으로 발사된 후 360도 모든 방향의 위협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타미르 미사일은 길이 3m, 지름 160mm, 무게 90kg 정도의 소형 단거리 요격 미사일입니다.
C 돔의 목표는 미사일은 물론 로켓탄, 드론 등 여러가지 위협에서 해군 함정을 보호할 뿐 아니라 인접한 지역에 방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북한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대치 중인 우리나라 역시 눈길이 가는 단거리 방어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israeli-navy-tests-sea-going-version-iron-dome-missile-def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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