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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이야기 879 - 호주에서 화성 생명의 단서를 찾는 나사와 유럽우주국의 과학자들



 (Scientists from NASA's Mars 2020 and ESA's ExoMars projects study stromatolites, the oldest confirmed fossilized lifeforms on Earth, in the Pilbara region of North West Australia. The image was taken on Aug. 19, 2019. Credits: NASA/JPL-Caltech)




(This image shows the finely layered internal structure of a stromatolite from the Pilbara Craton in Western Australia. Credits: NASA/JPL-Caltech)





(This annotated mosaic depicts a possible route the Mars 2020 Perseverance rover could take across Jezero Crater. Credits: NASA/JPL-Caltech)



 2019년 나사의 퍼서비어런스 로버 팀과 유럽 우주국 (ESA)의 엑소마스 (ExoMars) 개발팀은 호주 아웃백의 사막과 건조 지형을 탐사했습니다. 이들이 호주에 온 이유는 오래전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흘렀을 때 어떤 지형이 형성되었고 여기에서 혹시 생명체가 태어났다면 어떤 흔적을 남길 지 알기 위해서입니다. 




(In the Australian Outback, scientists from NASA's Mars 2020 Perseverance rover mission and the joint European-Russian ExoMars mission visit the oldest convincing evidence for life on Earth in the Australian Outback. Credits: NASA/JPL-Caltech)



 30억 년 이전에 화성에 미생물이 있었다고 해도 퍼서비어런스 로버가 화성에서 그 직접적인 증거를 수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수십 억 년 된 미생물 화석은 실제 미생물이 맞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생명체의 흔적이 있습니다. 호주 아웃백에 흔한 스트로마톨라이트 (stromatolite)가 바로 그것입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03291&cid=61232&categoryId=61232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시아노박테리아에 의해 형성된 독특한 퇴적 구조물로 만약 화성에 비슷한 흔적이 존재한다면 퍼서비어런스 로버에 의해 쉽게 확인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서 흔적을 찾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37억 년 전부터 지구의 얕은 바다에 흔하게 존재했지만, 영겁의 세월이 흐르면서 호주를 비롯한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이 가능합니다. 



 퍼서비어런스 로버가 착륙한 예제로 크레이터는 30억 년 이전에 물이 차 있는 크레이터로 몇 차례에 걸쳐 물이 마르고 다시 차오른 흔적이 있습니다. 당시 강물이 유입되던 지역에는 삼각주 지형이 형성되었는데,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자라기 쉬운 얕은 바다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의심되는 지층이 발견되면 샘플을 확보해 2031년에 지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화성에 독자적인 생명체가 발생했는지 검증할 결정적인 자료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퍼서비어런스 로버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참고 



https://www.nasa.gov/feature/jpl/searching-for-life-in-nasa-s-perseverance-mars-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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