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it moves towards commercialization, Honda has demonstrated potential applications for its Autonomous Work Vehicle at Toronto Pearson Airport.Credit: Honda)
혼다의 자율주행 작업 플랫폼이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 (Toronto Pearson Airport)에서 첫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은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넘어 물류와 산업 현장을 크게 바꿔놓을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스로 다니면서 작업을 하는 다양한 차량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혼다가 개발한 자율 작업 차량 AWV(Autonomous Work Vehicle)는 공항에서 사용하는 견인 트럭 비슷하게 생긴 자율 주행 차량으로 스스로 정해진 경로를 따라 다니면서 작업하거나 혹은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Honda Autonomous Work Vehicle: Airfield Use Cases)
토론토 공항에서 첫 작업을 시작한 혼다 AWV의 임무는 화물을 견인하는 것 이외에 센서 및 카메라를 탑재한 채 공항 주변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센서를 이용해 철조망에 문제가 없는지, 최근에 누가 뚫은 흔적이나 자연적으로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 잔디 깍기 역시 자율 작업 차량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업무입니다.
혼다 AWV는 399kg의 화물을 싣거나 750kg의 화물을 견인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6시간, 45km를 이동하면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상업화를 위한 테스트 작업 중인데, 자율 작업 차량이 공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utomotive/honda-autonomous-work-vehicle-toronto-pearson-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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