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나사)
최근 미국 나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달 탐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사는 2024년까지 달 남극 부근에 다시 우주 비행사를 착륙시킬 계획인데, 이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차세대 로켓인 SLS가 성공해야 합니다. 아르테미스 (Artemis) 임무로 명칭이 변경된 SLS의 첫 발사 임무는 2020년 예정으로 현재 SLS 1단인 코어 스테이지는 4/5가 조립된 상태입니다. (사진)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른 것이죠.
연료 탱크 등 주요 부분은 조립을 마친 상태이고 이제 네 개의 RS-25 엔진이 연결되면 총 길이 65m의 코어 스테이지가 완성될 것입니다. 코어 스테이지 양쪽의 로켓 부스터도 준비가 거의 다 됐고 달로 보낼 오리온 우주선 역시 주요 테스트를 마친 상태입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사람이 타지 않은 상태에서 달 - 지구 왕복 궤도를 25일간 비행하며 달 표면 100km까지 비행했다가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인포그래픽 참조)
2024년 달착륙을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촉박한 상태라 이번에 발사에 실패하면 전체 계획을 다시 짜야 할 정도로 큰 문제가 예상됩니다. 꼭 첫 발사에 보란듯이 성공해서 인류의 우주 개척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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