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존스홉킨스 대학)
앞서 수중, 수상, 그리고 공중에서 기동이 가능한 오클랜드 대학의 룬 콥터 ( http://blog.naver.com/jjy0501/220609060490 참조) 를 설명드린 바 있는데, 이번에는 존스 홉킨스 대학의 응용 물리 연구소(Johns Hopkins University Applied Physics Lab)의 연구자들이 수심 수백 피트에 장시간 잠수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비행이 가능한 새로운 드론을 선보였습니다.
CRACUNS (Corrosion Resistant Aerial Covert Unmanned Nautical System) 라고 명명된 이 드론은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제작되었으며 물속에서 부식되는 금속 소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상당해서 2달 간 물속에 넣어두었음에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동영상)
이 새로운 드론은 군사용이나 혹은 연구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속에서 장시간 대기나 작동이 가능하므로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수색을 하거나 혹은 잠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사용은 물론이고 해난 사고시 생존자 수색, 해양 생물의 연구 등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물속에서 튀어나와서 바로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은 거의 만화에서나 보던 것 같은데, 세상이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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