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레노버)
레노버가 폴더블 태블릿 PC인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를 공개했습니다. 아직은 시기 상조인 제품으로 생각되지만, 태블릿 PC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씽크패드 X1 폴드는 13.3인치 2048x1536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으로 LG 디스플레이가 개발한 OLED가 쓰입니다.
상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그리고 최대 1TB의 SSD를 사용하며 무게는 999g 정도입니다. 올해 중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2000달러 대 중반 정도로 상당히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더블 기기는 미래에는 대세가 되겠지만, 아직은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다 주름이나 내구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많은 잠재 수요가 있지만 기술이 성숙하고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을 것 같습니다. 1세대는 일단 거르는 소비자가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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