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능의 앱이 PC로도 나왔습니다. 전직 애플의 엔지니어가 개발한 듀엣 디스플레이(Duet display)는 아이패드를 맥과 PC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기능은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에서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데스크탑 PC에서도 사용못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동영상)
홈페이지 : http://www.duetdisplay.com/#
PC및 맥용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앱 가격은 15.99 달러.
이 앱을 이용하면 아이패드를 세컨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합니다. 맥용이 먼저 등장했고 새롭게 PC용도 같이 등장했습니다. PC는 윈도우 7 이상, iOS는 7.0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물론 꼭 필요하지 않은 유저도 있겠지만 사용 환경과 업무에 따라서는 태블릿 PC를 더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하는데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듀얼 모니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노트북과 모니터를 들고 다니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안드로이드도 비슷한 앱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태블릿의 활용도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앞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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