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그전부터 소문이 무성하던 쉴드 태블릿을 공개했습니다. 테그라 K1 을 사용한 이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16 GB WiFi 버전이 299 달러, 32 GB LTE 버전이 399 달러로 등장했으며 여기에 59 달러 정도 되는 쉴드 컨트롤러와 쉴드 태블릿 전용 커버가 39 달러로 추가되었습니다. 쉴드 태블릿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쉴드는 쉴드 포터블로 명칭을 변경할 것이라고 하네요.
(쉴드 태블릿, 쉴드 컨트롤러, 쉴드 포터블 Credit : Nvidia)
(쉴드 태블릿 공개)
(쉴드 태블릿 게임)
쉴드 태블릿 스펙
8″ Full HD IPS LCD (1920 x 1200) display
Tegra K1 2.2GHz quad-core processor
192 core Kepler GPU
2GB of RAM
DirectStylus 2
16GB or 32GB of onboard storage
microSD slot up to 128GB
Front-facing dual stereo speakers
5MP front-facing camera
5MP rear-facing camera
802.11a/b/g/n 2×2 MIMO (2.4GHz and 5GHz) WiFi
Bluetooth 4.0 LE
Micro-SIM on 4G LTE model
10 hour HD video playback battery life
OTA updates direct from NVIDIA
일단 가격은 스펙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테그라 K1 이면 적어도 그래픽 성능에서 안드로이드 최강이라고 불러도 현 시점에서는 잘못된 점이 없겠죠. 사용자들은 트라인 2 나 워 썬더 같은 안드로이드 게임은 물론 안드로이드로 이식된 하프라이프 2 나 포탈을 쉴드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최초로 선보인 안드로이드 기기인 쉴드는 사실 아주 큰 재미는 보지 못했습니다. 테그라 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폭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쉴드 태블릿이 과연 전세대의 부진을 탈출해서 엔비디아의 모바일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게 될 지 궁금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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