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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이야기 442 - 엔셀라두스의 간헐천을 통과한 카시니



(This unprocessed view of Saturn's moon Enceladus was acquired by NASA's Cassini spacecraft during a close flyby of the icy moon on Oct. 28, 2015.
Credits: 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나사의 카시니 우주선이 이전에 전해드린 것처럼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 최근접 비행을 시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 이뤄진 플라이바이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엔셀라두스 남극 표면에서 불과 49km 정도 거리에서 비행이 이뤄졌으며 현재 카시니에서 계속해서 자료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무튼 사상 처음으로 지구의 탐사선이 외계 천체의 간헐천을 통과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 흥분되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카시니는 이를 탐사하기 위한 목적이 관측 기기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카시니의 가스 분석기와 먼지 검출기 장치는 건헐천의 얼음 입자와 가스 분자의 성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엔셀라두스의 간헐천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내부의 액체 상태의 물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생명체가 있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이 물에 여러 가지 유기물은 물론 적당한 염분이 섞여 있다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이번 데이터 분석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카시니의 수명을 감안하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시도인데다 이번 분석에서 자료를 구할 수 없다면 다음 분석은 Enceladus Life Finder (ELF)가 엔셀라두스에 접근하는 2030년에나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http://blog.naver.com/jjy0501/220476156154 참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이번 플라이바이 근접시에 얻은 사진입니다.



(NASA's Cassini spacecraft captured this view as it neared icy Enceladus for its closest-ever dive past the moon's active south polar region.
Credits: 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Following a successful close flyby of Enceladus, NASA's Cassini spacecraft captured this artful composition of the icy moon with Saturn's rings beyond.
Credits: 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During its closest ever dive past the active south polar region of Saturn's moon Enceladus,
Credits: 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근접 촬영 사진을 보니 위성 표면은 정말 얼음 세상인 것 같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얼음과 눈으로 덮혀 있고 많은 균열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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